
사진=예산군 다문화가정 우리말 이중언어 경진대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 및 한국문화 적응을 돕고 의사소통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제3회 다문화가족 우리말,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7일 예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예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현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150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말 말하기 대회와 이중언어(母의 모국어) 말하기 대회에 각각 다문화여성 7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이주여성과 자녀들은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우리말과 엄마의 모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며 실시하여 그동안 학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다문화여성 우리말 말하기 대회에 아리질 씨(필리핀)가 금상을 차지했고, 레티캄지에우(베트남)씨가 은상, 김선아(베트남)씨가 동상, 장려상에 김민아 씨,쩐티야우 씨(베트남), 프엉마라이 씨(캄보디아), 장난 씨(중국)가 차지했다.
이중언어 대회에서는 이유진 양이 으뜸상을, 최송희 양, 장민성 군, 윤나원 양이 버금상을 받았다.
또한 식전행사로 열린 다문화가족 모자녀 합창단과 필리핀 중창단 공연과 이벤트 행사로 열린 ‘행복한 가정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어 5행시 경연에 다문화가족 50가구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현숙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의 우리말 학습에 따른 한국문화 정착을 돕고 자녀 또한 어머니의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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