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물류창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내 CJ대한통운 물류창고 지붕에서 연간 31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 가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전남도시가스에서 CJ대한통운의 건물 지붕을 임대해 건설한 것으로 1.7MWp의 설비용량을 갖췄다. 항만공사는 오는 13일 3단계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을 갖는다.
항만공사는 지난 2011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CFS창고와 국제물류센터 지붕에 2.3MWp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췄으며, 2단계 사업으로 지난달 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황금물류센터 지붕에도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2011년 당시 광양항 1단계 태양광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다른 항만에 선례가 되어 지금은 인천항과 부산항에서도 추진 중"이라며 "광양항을 친환경 그린포트로 육성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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