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황수정이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예정인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시절'은 3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으로 극중 이서진의 쌍둥이 누나로 어린 시절 사고로 정신연령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지능이 떨어지는 인물을 연기한다.
황수정 소속사 관계자는 "황수정이 3년 만에 복귀하는 거라 긴장하고 있다. 세상과 소통한지도 오래돼 어린 아이처럼 붕 떠있다"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역할이라 연기변신을 위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