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평호·조진호·박정환 코치 영입... 프로야구 4연패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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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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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을 대대적 보강했다.

삼성은 16일 김평호 코치, 조진호 코치, 박정환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코치였던 김평호 코치는 삼성이 선동열 전 감독(현 KIA 감독) 시절에 수비와 주루작전 분야를 담당했었다.

해외파 출신 조진호 코치는 지난 1998년 계약금 85만달러를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 2년간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13경기를 뛰며 2승(6패)의 성적을 남긴 해외파 출신이다. 지난 2008년부터는 2년간 삼성 유니폼을 입고 15경기에 등판한 기록도 있다.

SK 와이번스에서 온 박정환 배터리코치는 프로 초창기에 삼성에서 9시즌 동안 포수로 활약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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