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주인공이었던 배우 문근영, 이상윤, 김범 등을 비롯해 조연 배우들까지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했다. 주연급 배우들 각각이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는 1인당 억대가 넘는다는 전언이다.
배우 뿐만 아니라 스태프 중에서도 임금을 받지 못한 이들이 있다. 스타들과 달리 이들은 생계형 근로자이기 때문에 정산이 되지 않으면 생활에 곤란을 겪게 된다.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아직까지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시기상 늦어진 것일 뿐, 제작사인 케이팍스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과 이광수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 먼트와 이상윤의 소속사인 제이와이드 관계자도 입을 모아 “제작사와 협의 중인 사항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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