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눈썹 반토막 "마치 앵그리버드 같아"

[사진출처=SBS 뉴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눈썹이 짧아져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18일 MBC '뉴스데스크'에는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눈썹이 짧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왼쪽 상단에는 '짧아진 눈썹 왜'라는 자막까지 등장했다.
 

[사진출처=MBC 뉴스화면]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17일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해 최룡해 등 당 간부들의 충성 연설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었다. 특히 반토막 난 눈썹 탓에 정면을 볼 때는 섬뜩함 마저 들게 했다.

김정은 눈썹이 반토막 난 데에 전문가들은 장성택 처형 후 첫 공식 행사에서 강한 이미지를 위해 일부러 눈썹을 깎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숨겨진 속내가 있는 연출이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벌써부터 인기몰이
• 장진-박건형 "라디오스타서 으르렁 대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