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템셀ㆍ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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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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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지방줄기세포이용 안과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이형승 케이스템셀 회장(앞줄 오른쪽 셋째)와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앞줄 오른쪽 넷째)이 협약식을 맺고 파이팅을 했다[사진제공=케이스템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케이스템셀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다양한 안과 질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의료 협력과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9일 ‘안과질환 관련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안과질환 치료법 공동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지방줄기세포 보관사업 등의 상호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한다.

또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각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환해 기초연구 및 임상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형승 케이스템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상업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줄기세포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정기적인 의료 교류를 통해 안과 질환 관련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질 좋은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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