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는 26일 남수단을 방문해 살바 키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건설적인' 결론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테드로스 아다놈 에티오피아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은 폭력을 끝내고 정치적 대화를 시작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다.
유엔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정부 내 대통령 지지 세력과 전임 리크 마차르 부통령 지지세력과의 충돌은 종족 분쟁으로 확산됐다.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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