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탁구신동' 신유빈이 전국대회에서 대학 선수를 이겼다.
지난 26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여자개인단식 1회전에서 신유빈은 용인대 한승아를 4대 0으로 꺾었다.
첫 세트를 따낸 신유빈은 경기 내내 대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한승아를 당황하게 했다.
탁구인 신수현씨의 둘째 딸인 신유빈은 4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했으며, 지난 8월 전국종별학생탁구대회 초등부 경기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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