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올겨울 첫 결빙…평년보다 보름빠르지만 작년 대비 닷새 늦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9 18: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출처=뉴스Y]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한강이 올 겨울 첫 결빙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인천기상대는 한강물이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됐다고 발표했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이다.

기상대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약 5km 상층에 있던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 부근까지 내려와 며칠 동안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오늘 아침 한강이 결빙됐다"고 밝혔다.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보름 빠르고 작년보다 닷새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작년보다 늦은 거였구나", "와, 어쩐지 요며칠 날씨 너무 추웠다", "내일은 날씨가 안추우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