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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to Run> ​"'글로벌' 기아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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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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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이다. 지난 1944년 설립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날 18개 현지법인과 4485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149개국에 연간 27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역사의 한 페이지에는 지난 1989년 7월에 준공된 이래 25년 동안 기아차의 주력공장으로 자리잡은 화성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기아차는 오는 2016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판매 '350만대', 브랜드가치 '55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화성공장 임직원들은 이 목표의 시작은 화성에서 시작될 것이라 의심치 않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화성공장 생산량의 약 70%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70여개국으로 수출되며 글로벌 기아의 한 축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바탕에는 기아차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오랜 기간 현장을 지킨 직원들의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차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원동력이다. 특히 완벽한 차를 생산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김대영 기아차 화성공장 프레스부 부장은 "화성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은 그 어느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근무환경에도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생산 담당자들은 주기적으로 품질결산회의를 열고 품질개선을 위한 토의를 한다. 사소한 불량이라도 소비자의 불만이 자동차 전체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김 부장은 "직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최고 품질의 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통해 최고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국내외에서 기아차 품질에 대한 호평이 들려올 때 기쁨은 배가된다. 20여년을 기아차에 몸 담아온 주한기 기아차 화성공장 조립3부 부장 역시 누구보다도 기아차의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는 "내가 만드니까 얼마나 좋은 차인지 잘 알고 있다"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아차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자부심을 직원들 스스로 느끼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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