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시안은 3초 세럼을 포함해 정화토너·보습크림·광채오일 등 4종으로 구성됐다.
3초 세럼은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사용하는 기존 화장품과 달리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세안 직후 3초 안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장품이 물기를 닦아낸 후 낮아진 피부 수분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했다면, 3초 세럼은 세안 직후 높은 수분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세안 직후 피부 수분도는 50% 이상이다. 이후 30초가 지나면 40%,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면 30% 이하로 낮아진다. 이에 최대한 빠르게 보습해야 피부 건조로 인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3초 세럼은 세안 후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 기존 피부의 수분이 유지되는 자연스러운 보습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세안 직후 피부 모공이 열려있어 물기가 증발하면 피부 내 수분까지 함께 날아가면서 피부 건조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시간을 잡아준다.
김형수 이마트 뷰티케어팀장은 "피부 보습 화장품의 경우 세안 후 욕실에서 바로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조를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이 점에 착안해 물기를 닦지 않고 세안 직후 피부수분도를 유지하는 신개념 3초 세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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