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4기 영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공항은 2011년 말부터 여객 접점 지역에 전략적으로 영서포터즈를 배치함으로써 여객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나아가 영서포터즈들이 공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포부,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영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항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영서포터즈는 공항이용객이 급증하는 동계 성수기에 맞춰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4기 영서포터즈 대원들은 기존 안내요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출입국장 혼잡 완화, 셀프체크인 활성화 및 교통안내 편의 제공을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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