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2014년은 글로벌을 위해 발전하는 해'
동아쏘시오그룹이 2일 201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가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새로운 창업의 해였다면 올해는 그 기틀을 토대로 한 단계 발전하는 해"라며 "그 의미를 되새기며 다가올 큰 변화에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면 된다라는 마음을 갖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지녀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마음가짐과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상반기 내 일본 제약회사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제휴를 통해 인천 송도에 지은 DM Bio 공장 완공 및 가종을 앞두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수퍼박테리아 항생제인 테디졸리드가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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