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시술로 꿀피부 됐음 뭐해, 관리 소홀히 하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2 13: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크리미클리닉]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피부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화장, 미용, 의료기술의 발달로 깨끗한 피부를 든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다양한 피부 고민 중 의료기술의 도움이 특히 필요한 부분은 모공이나 여드름 자국, 흉터다. 과거에는 치료가 매우 어려웠지만, 요즘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면서 본인의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 깨끗한 피부로 개선이 가능하다.

모공이나 여드름 자국, 흉터의 대표적 치료 방법으로는 프락셀레이저가 있다. 프락셀은 약 500~2000개 정도의 레이저 빛을 피부에 쏘아 주는 미세박피술이라 할 수 있다.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한 레이저가 정교하게 열 손상을 주어 피부 톤을 맑게 하고, 콜라겐의 수축과 재생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원리다.

대전 크리미클리닉 최익준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부위도 세밀하게 시술하는 것이 가능하며 피부 속 콜라겐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조직의 형성을 만들어 모공과 흉터 개선 및 빠른 피부 재생과 미백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최익준 원장은 또 "전문적 피부과 시술 후에 꿀피부가 되었다 하더라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시술 후 피부는 오히려 더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채워 주는 것이 좋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시술 후 제대로 된 관리가 병행되지 않는다면 피부에 더 많은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