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효!월드, 청소년 효 체험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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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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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효 체험 학교 대상 설문조사서 ‘매우 만족 86%’, 활성화 추진 박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청소년들에게 효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속 효 실천 및 효 문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효문화마을관리원은 효 체험을 마친 5개 초등학교 29학급 인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6%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효 체험에 관련된 생활속 효 실천, 전통예절체험, 부모님께 효 편지 써서 보내기, 뿌리박물관 견학 등 16개 항목을 세세하게 분류하여 효 체험 학습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분석, 효 체험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인솔교사들은 청소년 개개인이 모두 참여하는 효 체험을 통해 조상의 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교육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답변했으며, 개선사항으로 청소년들의 연령별효 지도교육 및 효 체험에 따른 체험기구, 체험시간 부족, 효 체험 사례별 자원봉사자 배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만족도가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업무개선으로 효 체험의 교육효과를 최대한 높여나갈 예정이다”며 “갑오년 새해에도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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