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3대 부여군 최문락(59세)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직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된 조직, 조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우리 부여군의 현안과제인 굿뜨래 제2창업의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고도 보존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충남의 으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우 군수의 군정 철학이 담긴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열린행정과 주민 곁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민생행정을 펼치는데 일익을 담당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무에 들어간 최 부군수는 2일 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하고, 부여경찰서 등 29개의 주요기관 방문에 나선다.
연기가 고향인 최문락 부군수는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한 후, 보령시 미산면장, 충남도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장 및 충남도 예산담당관실 예산담당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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