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희망마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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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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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7일 응암동에 위치한 서문교회에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마차는 (주)e-mart의 기부금과 기타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된 다수 기업의 기부물품을 활용해 법적지원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해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지원서비스이다.

이날 희망마차는 쌀, 밀가루, 식용유, 미역, 카레, 고추장 등 30개 품목들을 싣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문교회에 방문해 소외계층 1가구당 5개 물품을 지원했다.

또 인근의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주민 150여 명이 모여 필요한 생필품을 수령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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