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각 동주민센터를 돌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8개 동을 방문,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지난해 총 274건 시민 의견 중 114건 현장 설명, 88건 시정에 반영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단상을 설치하지 않는 ‘단상 없는 대화’를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 방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동 방문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gm.go.kr)에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을 올리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동 방문 시 건의사항과 조치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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