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황무성 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최윤길 시의회 의장, 조광주 경기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 신임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LG건설(현 GS건설),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건설업계에 몸담은 전문 CEO 출신이다.
이 때문에 황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전문가적 능력과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 사장은 취임사에서“성남시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끊고 정도경영을 몸소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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