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보육교사교육원(원장 김성일)는 경기불황 및 취업난 장기화에 실직의 염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극복에 여성의 유망직종으로 어린이집교사인 보육교사가 좋은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일밝혔다.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순히 어떤 교재로 학습지도를 하는 가정교사가 아니다.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보육, 건강관리 및 보호자와 상담 그밖에 어린이집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보육전문가이다.
새 정부는 0~5세까지 무상보육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 보육교사양성 전문교육기관인 경기북부보육교사교육원는 "2014년도 보육교사 국가자격취득 양성과정"신입생 230명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북부보육교사교육원 김성일원장은 “보육교사는 영유아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러므로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인식을 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유아들을 보육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맞춤식 현장실무형 양성교육이 필요하고, 자질과 실력 이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강조하였다. 특히 보육교사 양성교육은 교수자와 상호작용이 부족한 컴퓨터 인터넷 강의로 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영유아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경계할 필요가 있으며, 보육현장인 어린이집에서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교사 자격취득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경기북부보육교사교육원(홈페이지:www.kgbb.or.kr .031)876-5546~7)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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