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받아 본 청첩장 중에 너무 성의, 너무 심플, 너무 개념. 역시다 역시 오지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고래가 그려진 성진환 오지은 커플의 청첩장이 담겼다. 특히 하얀 봉투 적힌 '결혼합니다 성진환 오지은'이라는 소박한 손글씨가 눈길을 끈다.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지은 성진환, 행복하세요", "오지은 성진환, 결혼 얼마 안 남았네", "오지은 성지환,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진환은 지난해 10월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그냥 왠지 할 때가 됐다는 느낌이 왔다"며 "결혼 날짜는 2014년 1월 4일이고, 최대한 소박하고 조용하게 하려고 노력하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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