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가격 인하 27개 제수용품으로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릴 경우 19만8636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작년 설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5만8483원)보다 6만원 낮은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맞벌이 부부나 육아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부를 위해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가격 인하를 동일하게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축산 품목을 평균 12.3%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에 한우 탕국용(300g)과 산적용(100g)을 각각 전년 대비 12.9%·8.5% 낮춘 1만400원·3000원에 판매한다.
과일은 평균 24.0% 가격을 낮췄다. 사과(3입)를 18.8% 저렴한 1만원에, 배(3입)를 27.0% 낮춘 1만1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 대추·밤·곶감 등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조기(마리)를 지난 설보다 24.9% 저렴한 4800원에, 동태포(1㎏)를 33.7% 싼 85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고사리·깐도라지·숙주·시금치·대파 등 채소를 평균 37.3% 인하했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 투자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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