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신규 보험시장 창출과 손해율 안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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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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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보험개발원은 2014년 보험산업의 성장정체와 자동차보험 손익악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보험시장 창출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개발원은 이를 위해 보험전문기관으로서 보유한 보험정보 및 전문인력을 활용, 신상품개발 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자동차보험 요율체계 선진화 및 외산차 수리비 절감 등의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건강손상 등으로 평균 이하의 기대여명을 가진 연금가입자에게 표준연금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할 수 있는 연금상품 도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치매, 중풍, 뇌경색 및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의 발생 통계를 분석·제공해 노인 전용 상품의 운영방안을 마련·제시하는 한편, 은퇴시장 및 은퇴자에 대한 조사정보를 제공해 퇴직 이후 위험을 보장하는 신상품 개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를 위해서는 보험료가 공평하게 부과될 수 있도록 차량모델별 위험도를 세부담보별(대인배상, 대물배상 등)로 분석하고, 손해율 변동요인을 분기별로 분석·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원은 외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 추진 및 부품가격 검색시스템 확대 운영을 통해, 외산차 수리비를 인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발원 주도로 구축된 아시아 보험정보·요율산출기관 및 해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해외보험시장 정보 및 통계를 체계적으로 집적·제공함으로써 보험사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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