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북한에 1년 넘게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최근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씨는 8일 VOA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이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말 이후 8개월만에 이뤄진 전화통화다. VOA는 배 씨가 어머니인 배씨를 포함, 손자 등 가족들과이 돌아가면서 20분 정도의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