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성재호 교수, 대한국제법학회 회장 선출

2015년 1월부터 1년 임기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성재호(사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0일 개최된 대한국제법학회 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고 성균관대가 14일 밝혔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국제법학회는 지난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상 중에 유진오 박사를 회장으로 설립된 국내 최고(最古)의 법학회로서, 독도 영유권이나 한중일 3국간의 대륙붕 등 경계획정과 같은 영토문제와 통상문제 등 국제적 현안의 법리적 근간을 연구하는 학회다.

특히 정전협정이나 평화협정 등 남북간의 법적 사안 등을 연구하여 국가의 주요 이익을 위한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교부 및 역사학자와 협력하여 독도홍보센터를 설치해 독도의 역사와 법리에 대해 대학생들의 정확한 인식을 제고하는 학술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