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생명은 100세 시대를 맞아, 장기간병(LTC)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TC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교보LTC종신보험은 LTC 진단시에는 간병자금과 간병연금을,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이다. 사망에 장기간병 걱정까지 상품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병진단 후 사망하는 경우에는 2000만원의 사망보험금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사망은 물론 장기간병상태까지 평생 보장할 뿐만 아니라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이후 필요한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망보장 중심의 종신보험에서 간병보장까지 받는 진화된 종신보험"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장기간병 질환의 증가로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하면 LTC 예방 및 LTC 케어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LTC형)'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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