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은 올 1월 입사한 신입사원 200여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은 장애아동복지시설인 SRC보듬터(前삼육재활센터)와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1500포기를 직접 담가 기증하고, 장애아동들과 함께 영화관람 및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대건설은 2009년부터 6년째 매년 신입사원 입사연수 기간에 다문화가정 집수리 활동,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등을 함께 펼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입사한 현대건설 외국인 직원 요셉지브릴은 "현대건설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움으로써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CSR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책임경영 동참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앞으로 사랑과 희망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베트남, 케냐,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8개국 11개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 ‘희망도시락 나눔활동’,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호 자원봉사센터 건립 후원,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빈곤국가 교육증진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장학 멘토링 활동 등 사회복지‧문화‧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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