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정권 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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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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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 내정자[사진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채영주 보건환경연구원장 후임으로 정권 강북농수산물검사소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권 내정자는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장 공모를 거처 선발심사위원회 시험결과 임용 1순위자로 선정됐다.

정 내정자는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와 일본 국립기후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재직 중 강북농수산물검사소장으로 선발돼 지난해 7월부터 근무했다.

정 내정자는 절차를 거쳐 2월 16일 공식 임명돼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정·불량식품의 차단, 신종 유해물질의 지속적 모니터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보건환경서비스 정책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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