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건물 등 전두환 일가 소유 부동산 추가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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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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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두환 일가 추징금 회수를 위해 추가 공매로 나온 서울 서초동 토지와 건물 2건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공매 물건은 147억원 규모로, 서울 서초동 1628-1 외 3필지와 1628-10번지의 토지·건물이다. 이 건물에는 전재국씨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가 입주해 있다.

입찰은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2월 20일 개찰된다.

기존 3회차로 진행하는 서울 한남동 신원프라자빌딩 등 2건은 예정대로 2월 3일부터 5일까지 입찰이 실시된다. 신원프라자 빌딩은 감정가 195억원에서 7.7% 떨어진 180억원에 재입찰된다. 

입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캠코 공매포털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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