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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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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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하는 희망리본사업을 지난해 90명 운영에서 올해 210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3월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시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교통비, 식비, 교육훈련비 등 1인당 연 100만 원 이내로 실비를 지급받는다.

수급자의 경우 취업과 창업 때 희망키움통장 가입으로 자립목돈 마련의 기회가 우선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에서 벗어나는 경우 최대 2년간 이행급여 특례자로서 의료급여와 교육급여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희망리본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관내 일자리 관련기관과 연계해 취업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리본사업은 ‘새롭게 태어날(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의 복지와 고용 연계사업으로 전문 일자리 매니저와의 1:1 기초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근로여건 조성, 근로능력 개발, 일자리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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