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두 기관은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배상보험 상품개발 및 한국의 글로벌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하게 된다.
윤종십 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전무는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진국형 배상보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며,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의료관광시장에 한국의료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주도하는 진흥원과 함께 할 수 있다는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삼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글로벌헬스케어시장의 규모화와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MOU체결은 내실있는 외국인환자 진료 인프라를 확충해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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