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고덕종합건설 소외계층에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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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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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9일 관내 중견기업 고덕종합건설(회장 나기선)이 소외계층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의 저소득 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틈새계층에 동절기 생계비와 난방비로 쓰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은 “장기적인 건설경기의 침체로 여러모로 힘든 2013년을 보내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면서 “소외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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