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귀농·귀촌 1번지"

청도군,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성료. [사진=청도군]
청도군,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성료.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17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을 개최하고, 한 달간 진행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직접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과 지역 생활을 체험하는 이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1기에는 3가구 5명이 참여해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간 청도군에 머물렀다. 참가자들은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교육, 지역문화 탐방, 주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사업 운영은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맡아 현장교육과 마을 안내,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적응을 도왔다. 지역 주민들도 농촌생활 경험과 공동체 문화를 나누며 사업 성공에 힘을 보탰다.

퇴소식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살아보며 농촌의 현실과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60대 은퇴자 A씨는 "귀농을 생각한 지 몇 년째인데 선뜻 결정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이라도 먼저 살아볼 수 있다면 망설임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사업 운영에 힘써주신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도가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1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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