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나쁜 댓글 다는 이미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방송인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라스'에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김구라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김구라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나를 1983년생으로 알더라. 1982년생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터넷 자체를 안 보니까 모르는데 그런 데서 나쁜 댓글 다는 이미지다"라고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정답이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진짜 재미있었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돌직구 최고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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