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호주에 청년 취업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6 15: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리 청년들의 안정적 호주 진출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산업인력공단은 16일 서울 마포구 공단 본부에서 꿈·희망·미래 재단, 경남교육청, 호주교육문화원-호주비영리법인 IUC, 한국폴리텍과 청년 호주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산업인력공단)

참여한 단체들은 기능, 기술을 보유한 일반인뿐 아니라 고등학생과 전문대학생까지 확대해 청년층의 호주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영어 IELTs 4.0 이상, 기능·기술 숙련자인 해외진출 요건 충족자와 해당 사항을 갖추지 못한 미충족자로 분류돼 각 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꿈·희망·미래 재단과 경남교육청은 요건 미충족자에게 기초영어, 기능·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호주문화원-호주비영리법인 IUC는 호주 직업훈련기관과 협의해 호주 고용주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한다.

국내에서 직업교육이 이뤄지면 한국콜리텍에서 교육 장소와 시설, 강사진을 제공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500명, 내년부터는 매년 1000명이 호주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호주는 최근 새롭게 호주직업연수비자(402비자)를 개정해 실제적으로 자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자료제공=산업인력공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