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 어떻게 대처하나 "먼지 예방하려고 환기 안하면 큰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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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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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뉴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17일 추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평년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중국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밀려 들어와 미세먼지 예비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 후에는 세안을 하고 손을 깨끗이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를 예방한다고 창문을 계속 닫고 환기시키지 않으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하루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옅은 시간대에 환기하는 것이 좋다.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7시 이전에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 후에는 실내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가라 앉힌 후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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