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해결사 검사, 에이미 집안 좋다더니 왜 1억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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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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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가 현직 검사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에이미의 재정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에이미는 지난 2008년 데뷔 당시 대저택과 호화로운 생활을 여러차례 공개하며 '상위 1%' 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에이미는 또 2009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120평에 달하는 3층짜리 고급 주택과 유럽에서 공수한 가구로 꾸며진 집안의 내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 2011년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공개한 이사한 집 부엌에는 자동문까지 있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중은 에이미를 “노래, 연기, 개그.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데 왜 계속 방송에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에이미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방송 소재는 재력” 이라며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이런 에이미가 지난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자신을 구속기소했던 현직 검사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중심에 선 것. 해당 검사는 “연인 관계에서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사정이 딱해서 그랬다”고 설명해 부유하다고 알려졌던 에이미의 경제 상황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반면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을 받는 관계였을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 해결사 검사에 네티즌은 “에이미 해결사 검사, 그냥 사귄다고 하는 게 깔끔할 듯” “에이미 해결사 검사, 이게 무슨 난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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