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 3월 게스트하우스 오픈…본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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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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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겨울철 재정비를 마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성공적인 사후활용의 가늠자가 될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스카이타워 전망대 카페'를 개업한다. 3월에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문을 열고, 같은 달 '엑스포디지털갤러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4월에는 박람회 킬러 콘텐츠인 빅오쇼 재개와 해양레저스포츠체험장을 개관한다.

5월부터는 각종 시설들을 보강해 임대ㆍ대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극지체험전시회(5월), 중국 암웨이 갈라 디너쇼(6월), 여수선언 국제 심포지엄(8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총회(10월),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10월)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4월 20일 재개장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190만명을 유치했다. 특히 킬러 콘텐츠 빅오쇼는 '뭉키쇼'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보강해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재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후활용이 되려면 박람회장이 먼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3월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시작으로 활성화를 위해 재단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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