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14 소치 올림픽 중계 발대식... 러시아에 '힐링캠프' 팀 보낸다

1월 20일 목동 SBS 신사옥에서 2014 소치 올림픽 중계 제작 계획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출처=SBS 제공]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SBS가 소치 올림픽 중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SBS는 20일 목동 SBS 신사옥에서 2014년 2월 7일 개최되는 소치 올림픽 중계 제작 계획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윤석 단장을 포함해 21명의 캐스터ㆍ해설위원을 소개 했다.

소치 올림픽 중계 총 책임자인 김단장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의 단독 생중계 경험과 스포츠로 다져온 수년간의 노하우로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소식을 전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동계 종목은 이번 중계로 끝나는게 아니라 4년뒤 평창 올림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메달리스트 위주가 아닌 올림픽 참가자 전부가 영웅이라 생각 하며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밴쿠버 올림픽 여신' 박선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8명의 캐스터와 11명의 해설위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한편 김단장은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촬영팀도 현지로 보내 대한민국 선수들을 힐링 할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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