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 새해 출발 좋다..제 7회 사랑나눔경매 100%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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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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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순 소나무 한쌍 2900만원 최고가 기록..낙찰총액 3억3000만원

2900만원에 팔린 임직순 소나무 한쌍.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새해 출발이 가볍다.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린   ‘제7회 사랑나눔경매’가 100% 완판됐다.

 출품작 100점 모두 낙찰, 낙찰총액 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K옥션이 23일 밝혔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부각됐던 김종학 김창열 오치균의 작품을 제치고 최고 낙찰가는 임직순의 '소나무 한쌍'(1995)이 차지했다.
 갤러리현대 박명자회장이 기증한 15호 크기의 이 작품은 500만원에 시작 290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를 통해 조성된 낙찰금은 한국메세나협의회 주관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의 미술영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운영에 사용된다.  박현주기자  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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