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지체장애인지도자 대회’가 23일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렸다.
2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 협회장과 230개 시·군·구 지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복지정책의 전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리더십, 장애인 단체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특강과 장애인생산품 판매 우수시설의 성공사업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 정책은 핵심은 장애인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것”이라며 “충남도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입안하고 집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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