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남구청장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K호텔에서 개최된 '2013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사업예산 확보 등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를 한 공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운실)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 120개 지자체 및 75개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청장은 “앞이 잘 안 보이는 길이라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하면 안 될 일도 된다”며 평생학습의 힘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남구는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학산선비대학’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우수평생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지혜로운 시민의 학습형일자리를 표방한 학산선비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과 삶을 이야기하는 학산학스토리텔러, 전문적인 소양과 덕목을 갖춘 전문강사, 자원활동의 전문성을 도모하는 전문자원활동가, 창조 경영의 리더십을 전파하는 세종창조리더십교수양성 등 평가와 인증을 거쳐 104명의 인적자원을 배출했다.
남구는 2014년에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혜로운 평생학습 마을로 가꿔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