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최종복기자 = 경기도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3일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의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부응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한‘고봉119안전센터’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손은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유은혜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김택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임국빈 고양소방서장, 지역주민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표창 ▲경과보고 ▲ 식사·축사 ▲ 현판식 ▲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고봉119안전센터는 부지 1,073㎡에 연면적 756.40㎡, 지상 2층의 규모로 소방공무원 13명이 근무하며 소방차 3대(펌프차 1, 물탱크차 1, 구급차 1)를 운용한다.
고양시 외곽지역인 고봉동 (사리현동·지영동·문봉동·설문동·성석동), 식사동일원을 관할하는 고봉119 안전센터는 781개 소방대상물 관리와 44,000여명의 주민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서은석 서장은 “영세공장과 대단위 비닐하우스 단지가 산재해 재난안전의 사각지역으로 소방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한 고봉동에 119안전센터를 신축·개청,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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