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14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이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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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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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정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이슈’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인터넷 분야는 상이한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창출이 특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마트 융합서비스 △인터넷 기반의 공유가치(CSV) 창출, △ OTT(Over The Top) 등이 새로운 이슈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초기 시장을 넘어 확산기에 접어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HTML5, 웨어러블 컴퓨팅의 경우 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서비스 제공 및 활용기술로 진화해 이들을 활용한 핵심 서비스 발굴이 시장의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보호 10대 이슈


정보보호 10대 이슈는 신규 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에 따른 개인정보침해 및 보안 이슈의 증가로, △ 빅데이터 보안 △ 퍼스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 모바일앱 보안 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 악성앱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피해 확산 △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악용한 금융사기 증가 △ BYOD 활성화로 인한 보안위협 증가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혔다. 올해도 △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과 △ DDoS 기법의 고도화를 통한 피해기업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10대 이슈


이번 조사에서 KISA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인터넷 및 정보보호 트렌드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요 키워드 후보를 발굴했다. 이어 IT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국내외 2,4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층인터뷰 결과를 종합해 10개씩의 이슈를 도출했다.

임재명 KISA 정책연구실장은 “이번 이슈 선정이 정부 및 기업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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