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사용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완희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은 22∼23일 양일간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도로명 안내판 가로수 가림 여부와 골목길내 건물번호판 부착상태를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도로명 주소에 따른 의견도 청취했다.
또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증권사, 비산1동 주민센터를 찾아 각종 계약서와 민원서식 등에 도로명주소 사용여부와 관련 시스템의 도로명주소 전환 여부, 주민등록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발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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