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를 한눈에 '보도사진ㆍ영상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3 17: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26~29일까지 도문예회관 1전시실서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양경배)는 오는 26~29일까지 4일간 ‘2013 보도사진ㆍ영상전’을 제주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동주 게이트


지난 한해 △사상 최악의 가뭄 △재앙으로 치달은 소나무 재선충병 △보험금을 노린 엽기적 살인사건 △제주판 도가니 △살인진드기 공포 등 각종 사건ㆍ사고와 △행정구조개편 논란 △한동주 게이트 △지방선거를 앞둔 전ㆍ현직 도지사의 정치적 행보등 정치적 이슈 그리고 △관광객 1000만 시대 △제주4ㆍ3영화 ‘지슬’의 세계 영화계 돌풍 △제주 인구 60만명 돌파 등을 보도한 사진과 영상기록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영원한 제주도민의 마음속에 있는 전설의 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모습도 공개된다.

또 방송카메라기자들이 놓치지 않고 잡아낸 영상 20여점이 주제별로 펼쳐진다.
 

‘제주 10대뉴스’, ‘재선충 ‘소나무 사라진다’’, ‘관광객 1000만시대’, ‘인구 60만 시대’ 등 지난해 울고 웃게 만들었던 뉴스 영상들이 보도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사진과 영상의 조화를 보여준다.

전시실 중앙에는 제주섬을 형상화한 설치작품과 폴캠, 멀티콥터 등 특수장비 시연회도 같이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도 이뤄진다.
 
수상자로는 무소속 강경식 의원(이도2동 갑ㆍ무소속)이 뽑혔다.

강의원은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 1위, 출석률 2위, 조례발의 건수 2위 등 전 부문이 상위권에 올랐다.

 
양경배 회장은 “제주 카메라기자들은 역사의 기록자로서 진실만을 전달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소명의식으로 제주역사의 현장을 지켜 왔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과 열정의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 아쉬움과 한숨으로 저물어버린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이제는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새로운 기약을 만들어가는 갑오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민들의 눈인 카메라 기자들이 수여하는 상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며 “이 상이 민의기구이자 도민의 대표자인 제주도의회의 도의원들에게 수여됨으로써 민심을 살피는데 더욱 주력하고, 도정의 견제 역할에 소신 있게 대응해 나가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며 올해의 의원상 제정 취지를 밝혔다.
 

△반딧불이 <사진제공=제주카메라기자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