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1월 22일 오전9시 경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양계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시설 모터 과부하에 의해 발열되어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의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하여 양계장이 전소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 없이 닭90여마리 등 소방서 추산 3,800천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류일희 현장대응과장은 “가축을 키우는 농장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주위에 가연물이 많아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주위 야산으로 화재가 번져 산불화재까지 발생될 수 있어 신속한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가 중요하다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확보와 겨울철 전열기 등 취급 시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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