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95번지 일대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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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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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로 72길(신길동 95번지) 일대 청소년통행제한구역에 대해 구역 지정을 해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과거 유해(윤락)업소가 밀집해 있어 청소년들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하지 못하도록 청소년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 주기적으로 순찰해왔다.

하지만 관련업소의 자진 폐업 등으로 현재 유해시설이 한 곳도 없어, 청소년 통행을 제한할 필요성이 사라졌다. 인근 주민들 역시 통행제한구역 유지에 따른 지역 이미지 실추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이에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인근 영신초교, 장훈고교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21일 최종적으로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 기타 문의는 영등포구 가정복지과(2670-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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