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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장 회장과 지역조합 이사장 2명, 조합원 3명이다.
장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송효헌 청주남부신협 이사장,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데레사신협 조강래 조합원, 군산대건신협 문철상 조합원, 영덕신협 박진우 조합원이다.
회장 입후보자가 지난 2010년 제30대 회장 선거 당시의 4명 보다 2명 늘어남에 따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연임에 도전한 장 회장은 194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한 뒤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 기금관리위원장 등을 거쳐 2010년 3월 1일부터 회장으로 재직해왔다.
한편 장 회장의 임기는 2월 28일까지로 한 달여 남았으며,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올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신협중앙회 내규상 회장의 연임은 한 차례만 가능해 동일 회장의 최대 임기는 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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